[앵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건 엄연히 불법이죠.
그런데 중국 SNS에 기표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이 검거해보니 중국 국적에서 귀화한 한국인였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기표소 안에 있는 투표 용지.
투표소 안 소음도 생생히 들립니다.
[현장음]
"반 접어서 넣어주시고요."
투표하는 과정까지 촬영한 뒤 엄지를 치켜 세웁니다.
어제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 투표지 촬영은 물론 기표한 투표지도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선관위에 고발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김건 /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의원]
"사전투표 첫날 오후 한 3시에서 4시 사이 경에 SNS에 많이 유포돼 있었어요."
경찰은 SNS 프로필 사진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사전투표소 CCTV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찾아내 검거했습니다.
중국에서 귀화해 한국 국적을 가진 30대 남성이었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SNS엔 한 남성이 투표소 안에 들어가 투표하는 장면이나, 한 여성이 투표 용지를 흔드는 모습 등 여러 영상이 게재돼 있는데 출처는 불분명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해당 영상들을 인지했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선거권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에게만 주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래범
영상편집: 차태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건 엄연히 불법이죠.
그런데 중국 SNS에 기표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이 검거해보니 중국 국적에서 귀화한 한국인였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기표소 안에 있는 투표 용지.
투표소 안 소음도 생생히 들립니다.
[현장음]
"반 접어서 넣어주시고요."
투표하는 과정까지 촬영한 뒤 엄지를 치켜 세웁니다.
어제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 투표지 촬영은 물론 기표한 투표지도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선관위에 고발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김건 /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의원]
"사전투표 첫날 오후 한 3시에서 4시 사이 경에 SNS에 많이 유포돼 있었어요."
경찰은 SNS 프로필 사진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사전투표소 CCTV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찾아내 검거했습니다.
중국에서 귀화해 한국 국적을 가진 30대 남성이었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SNS엔 한 남성이 투표소 안에 들어가 투표하는 장면이나, 한 여성이 투표 용지를 흔드는 모습 등 여러 영상이 게재돼 있는데 출처는 불분명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해당 영상들을 인지했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선거권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에게만 주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래범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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