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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황금방패라 불리는 이유 | 7월 9일 (수) 정치시그널

2025-07-09 13:13 정치

▷ 노은지 / 채널A 부장
제가 너무 나갔어요? 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나 아무튼 이제 계엄과 탄핵에 있어서 민주당의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대표로 있어야 당의 존립이 가능하다.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 신지호 / 전 국회의원
그러니까 친윤의 다수는 김성태 의원님 말씀대로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고 여전히 한동훈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그리고 한동훈이 당대표가 되고 실세가 되면 자기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뭐 이렇게 되는 건데 일부 머리가 돌아가는 친윤이 또 있어요, 일부.

▷ 노은지 / 채널A 부장
그래요? 친윤도 지금 분화를 하고 있다는데.

▶ 신지호 / 전 국회의원
분화를 하고 있는 거죠. 일부 친윤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오히려 한동훈이 나와서 당대표가 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위헌정당, 이런 공세로부터 어느 정도 차단시켜주고.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세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한동훈을 황금 방패라고 불러요. 황금 방패인데 왜냐하면 위헌정당 공세할 때 막아주는 역할을 하잖아요.

이재명은 숲속에 숨어 있어서 숲재명이라는 별명이 붙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은 목숨 걸고 들어갔잖아요. 딱 대비가 되니까 위헌정당 공세 들어올 때 막아줄 수 있는 황금 방패가 되는데 황금 방패라는 의미가 한 가지 더 있는 거죠. 지방선거 줄 테니까 지방선거 끝나고 위헌정당 막아놓고 물러난다. 그래서 더 황금 방패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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