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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35도’ 폭염 계속…기습 소나기 유의

2025-07-09 19:52 날씨,사회

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의 대행진인데요.

오늘 서울은 36도, 파주 광탄면은 40도에 육박했습니다.

폭염 속,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한데요.

높은 기온이 국지적인 상승 기류를 만들어, 강한 비구름이 기습 폭우를 퍼붓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경북, 제주에, 내일 오후부터는 호남에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서쪽과 내륙의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 중입니다.

내일도 체감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바로 닿는 동해안은 더위가 한풀 꺾입니다.

열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서울을 비롯해, 당분간 서쪽과 제주에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고요. 

강릉은 한낮에도 28도로 더위가 쉬어갑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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