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사진=AP/뉴시스
나스닥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17.54포인트(0.49%) 오른 4만4458.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74포인트(0.61%) 상승한 6263.26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92.87포인트(0.95%) 뛴 2만611.3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초반 2% 이상 상승하며 장중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한 첫 기업이 됐습니다.
다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 전장 대비 1.8% 상승에 그치면서 시총 3조9720억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의 주도 아래 메타 플랫폼(1.6%)과 마이크로소프트(1.3%), 알파벳(1.2%) 등 다른 기술주들도 상승하며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은 11만2000달러를 넘어서며 한 달 반 만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55분(한국 시간 10일 오전 4시5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91% 오른 11만2055.1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최고치였던 5월22일 11만1999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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