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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2연패…순천시청 추문수, 단식 우승

2025-07-27 16:07 스포츠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이룬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 제공

옥천군청이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주정홍 감독이 이끄는 옥천군청(군수 황규철)은 27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 코트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를 2-0으로 눌렀습니다. 옥천군청은 신입 선수 박은정 김혜윤의 활약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주정홍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대전동구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오른 순천시청 추문수.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추문수(순천시청)는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강자 후네미즈 하야토(수원시청)를 4-3으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추문수는 공주대 재학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대통령기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는 일본 국가대표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가 현다겸(인천체육회)을 4-2로 꺾고 처음으로 대통령기 우승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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