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윤미향 전 의원이 오늘 위안부 소녀상과 함께 서울 광화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면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이라 공개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뒤 사면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둔 윤미향 전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 전 의원은 앞서 자신의 SNS에 소녀상과 함께 광화문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예고한 대로 오후 4시 30분쯤 집회에 도착했습니다.
흰색 소녀상이 천막 앞 의자에 자리한 뒤,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의 집회 참석에 대해 민주당은 "개인 활동인데, 비판할 필요가 있냐" "사면 대상에 포함됐단 이유로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나" 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면 여부 결정을 앞둔 시점이라 윤 전 의원의 공개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사면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 윤 전 의원은 SNS에 '나는 참 편안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이승은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윤미향 전 의원이 오늘 위안부 소녀상과 함께 서울 광화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면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이라 공개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뒤 사면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둔 윤미향 전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 전 의원은 앞서 자신의 SNS에 소녀상과 함께 광화문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예고한 대로 오후 4시 30분쯤 집회에 도착했습니다.
흰색 소녀상이 천막 앞 의자에 자리한 뒤,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의 집회 참석에 대해 민주당은 "개인 활동인데, 비판할 필요가 있냐" "사면 대상에 포함됐단 이유로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나" 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면 여부 결정을 앞둔 시점이라 윤 전 의원의 공개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사면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 윤 전 의원은 SNS에 '나는 참 편안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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