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도 미국 워싱턴에 총출동했습니다.
지난달 관세 협상 때 대미 투자펀드와는 별도로, 추가로 미국에 투자 선물 보따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미국 순방에는 16개 주요 그룹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앞서 관세협상에서 타결된 대미 투자 펀드와 별도로 추가 대미 투자계획을 통해 우리 정부의 협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규모는 약 1500억 달러, 한화로 20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에 370억 달러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 투자 규모를 450억 달러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K그룹 역시 2028년까지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에 1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배터리, 조선, 자동차 등 전방위 투자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HD현대는 정상회담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마스가'와 관련한 조선업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은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리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국 기업인들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변은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도 미국 워싱턴에 총출동했습니다.
지난달 관세 협상 때 대미 투자펀드와는 별도로, 추가로 미국에 투자 선물 보따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미국 순방에는 16개 주요 그룹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앞서 관세협상에서 타결된 대미 투자 펀드와 별도로 추가 대미 투자계획을 통해 우리 정부의 협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규모는 약 1500억 달러, 한화로 20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에 370억 달러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 투자 규모를 450억 달러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K그룹 역시 2028년까지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에 1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배터리, 조선, 자동차 등 전방위 투자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HD현대는 정상회담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마스가'와 관련한 조선업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은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리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국 기업인들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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