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3시간 뒤면 투표가 마무리되고 내일 오전 신임 당 대표가 발표됩니다.
1차 투표 땐 비슷하게 묶였던 김문수, 장동혁 두 후보, 둘만 남자, 차이점이 부각되며 서로를 향해 강하게 날을 세웠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결선 투표 마지막 날,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당내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문수 후보와) 통합의 내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밖에 있는 50명의 적보다 안에 있는 1명의 적이훨씬 더 위험하고 그 조직을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의원들을 받아들인다면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없다는 겁니다.
김문수 후보도 오늘 인터뷰에서 "흩어진 찬탄 반탄 누가 통합할 수 있느냐, 누가 이재명과 정청래와 맞서 이길 수 있느냐에서 장동혁 후보와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한동훈 전 대표와 찬탄파를 두고 극명하게 갈라졌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그제)]
"한동훈 대표는 우리 당의 자산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그런 분들에 대해서 저는 결단을 하고 가야 우리 당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반탄파로 채워지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며 "남은 것은 몰락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기준 결선 투표율은 44.9%로 지난 본경선 보다 약간 높아졌습니다.
밤 10시까지 투표를 마무리한 뒤 내일 오전 국민의힘 새 당 대표가 발표됩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장명석
영상편집: 이은원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3시간 뒤면 투표가 마무리되고 내일 오전 신임 당 대표가 발표됩니다.
1차 투표 땐 비슷하게 묶였던 김문수, 장동혁 두 후보, 둘만 남자, 차이점이 부각되며 서로를 향해 강하게 날을 세웠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결선 투표 마지막 날,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당내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문수 후보와) 통합의 내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밖에 있는 50명의 적보다 안에 있는 1명의 적이훨씬 더 위험하고 그 조직을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의원들을 받아들인다면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없다는 겁니다.
김문수 후보도 오늘 인터뷰에서 "흩어진 찬탄 반탄 누가 통합할 수 있느냐, 누가 이재명과 정청래와 맞서 이길 수 있느냐에서 장동혁 후보와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한동훈 전 대표와 찬탄파를 두고 극명하게 갈라졌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그제)]
"한동훈 대표는 우리 당의 자산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그런 분들에 대해서 저는 결단을 하고 가야 우리 당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반탄파로 채워지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며 "남은 것은 몰락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기준 결선 투표율은 44.9%로 지난 본경선 보다 약간 높아졌습니다.
밤 10시까지 투표를 마무리한 뒤 내일 오전 국민의힘 새 당 대표가 발표됩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장명석
영상편집: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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