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9월9일은 귀의 날입니다.
숫자 9가 귀 모양과 많이 닮았죠.
생활 필수품인 이어폰, 여러 형태들이 있는데요.
귀 건강에 어떤 이어폰이 좋을까요?
김동하 기자가 올바른 사용법 알려드립니다.
[기자]
이어폰을 안 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됐습니다.
[이예림 / 경기도 수원]
"(하루에) 한 4~5시간? 지하철 오고 갈 때 너무 시끄러워서 자주 쓰고 있어요."
형태도 다양한데 어떤 이어폰을 어떻게 쓰느냐가 귀 건강과 직결됩니다.
귓속에 깊이 들어가는 원통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
외부 소음 차단은 뛰어나지만, 통풍이 잘 안돼 세균 번식으로 인한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귀 전체를 덮는 헤드셋 역시 통풍 문제로 인한 염증 우려가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이어폰의 경우 감염 위험은 낮지만, 커널형이나 헤드셋에 비해 볼륨을 더 키우게 돼 청각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2만 명을 돌파하며 4년 만에 28% 증가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사용 시간과 소리 크기입니다.
[김현정 / 이비인후과 전문의]
"하루에 한 시간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직업상 이어폰을 오래 써야 한다면 1~2시간마다 10분에서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최창규
오늘 9월9일은 귀의 날입니다.
숫자 9가 귀 모양과 많이 닮았죠.
생활 필수품인 이어폰, 여러 형태들이 있는데요.
귀 건강에 어떤 이어폰이 좋을까요?
김동하 기자가 올바른 사용법 알려드립니다.
[기자]
이어폰을 안 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됐습니다.
[이예림 / 경기도 수원]
"(하루에) 한 4~5시간? 지하철 오고 갈 때 너무 시끄러워서 자주 쓰고 있어요."
형태도 다양한데 어떤 이어폰을 어떻게 쓰느냐가 귀 건강과 직결됩니다.
귓속에 깊이 들어가는 원통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
외부 소음 차단은 뛰어나지만, 통풍이 잘 안돼 세균 번식으로 인한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귀 전체를 덮는 헤드셋 역시 통풍 문제로 인한 염증 우려가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이어폰의 경우 감염 위험은 낮지만, 커널형이나 헤드셋에 비해 볼륨을 더 키우게 돼 청각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2만 명을 돌파하며 4년 만에 28% 증가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사용 시간과 소리 크기입니다.
[김현정 / 이비인후과 전문의]
"하루에 한 시간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직업상 이어폰을 오래 써야 한다면 1~2시간마다 10분에서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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