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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최종 운명은?…67%에서 4% 지지율
2017-02-25 19:23 정치

[인트로] 국회 대통령 취임식

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

[제18대 대통령 취임 (2013.2)]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2차 대국민 담화]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정세균 / 국회의장]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탕탕탕)“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 운명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박근혜 대통령의 현재 주소입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주인이 된 지 오늘로 꼭 4년째입니다.

국민 51.5%의 지지로 당선됐고 취임 첫해 이석기 내란음모 수사로 임기 중 최고 지지율인 67%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우리 국민 295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고 정윤회 비선 실세 문건 유출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은 30% 초반까진 곤두박질칩니다.

그러다 2015년 국정교과서 추진 지난해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개성공단 폐쇄 등 대북 강경 조치로 지지율은 다시 40%대로 반짝 반등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 친박 밀실 공천 역풍을 맞고 참패했고 최순실 게이트까지 터지면서 지난해 12월엔 4%란 초라한 지지율로 탄핵까지 당했습니다.

[현장음]
"탄핵을 탄핵한다! 탄핵 무효!"

[현장음]
"헌재는 탄핵하라! 2월에는 탄핵하라!

박근혜 정부 4년. 국민 행복 시대를 외쳤지만 국민은 둘로 갈라졌고 더 불행해졌습니다.

박 대통령 역시 집무 정지 상태에서 헌법재판소 판결만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제 박 대통령에게 남아 있는 선택지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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