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26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사건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6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지난해 7월31일~8월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직접적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자를 한정해서 이첩하라'는 취지로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수사단장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도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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