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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 인하 하루 뒤 3대지수 사상 최고

2025-09-19 07:52 국제,경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워터브리지의 기업공개(IPO)에서 관계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4.10포인트(0.27%) 오른 4만6142.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1포인트(0.48%) 상승한 6631.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399포인트(0.94%) 오른 2만2470.72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는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후 변동성이 큰 거래를 보인 지 하루 만입니다.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인텔 주가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및 퍼스널 컴퓨팅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22.8% 급등했습니다.

38년 만에 기록한 최고 상승률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3.5% 올랐습니다.

연준이 전날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을 고무시켰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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