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 전 실장은 국무위원 신분은 아니지만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신원식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참석했습다. 계엄 해제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윤 전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 머물 때 직접 찾아가 만나기도 했습니다.
정 전 실장은 대통령실이 계엄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4월 대통령실 컴퓨터(PC) 전체 초기화 계획이 정 전 실장의 승인과 지시에 따라 실행에 옮겨진 것인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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