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강철지구’ ‘제2의 발리’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태초의 땅, 마나도에 가다
▶ 채널A ‘강철지구’ 여전히 끓고 있는 땅, 강인함과 신비함이 공존하는 활화산 ‘소푸탄’
▶ 채널A ‘강철지구’ 지구 태초의 소리가 오케스트라가 되는 땅,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오늘(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무모한 도전, 밴쿠버 아일랜드’ 편이 공개된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 위치한 ‘마나도’는 푸른 바다와 활화산, 울창한 정글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구 본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 이번 방송에서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에게는 ‘태초의 땅을 정복하라’는 작전명이 내려진다. 마치 UDT 훈련을 연상케 하는 실전 탐험 루트를 따라나선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작전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첫 번째로 마주한 태초의 땅은 해발 1,785m의 활화산 소푸탄산. 2018년에 해발 5,8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분출하며 위용을 드러낸 살아 있는 화산이다. 왕복 8시간이 소요되는 극한의 생존 트레킹이 시작되면 야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밀림과 험준한 돌산길이 이어진다. 이 코스는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강철여행자들마저도 “10분만 휴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과연 두 사람은 한계를 극복하고 소푸탄산의 탐험을 완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지는 여정은 술라웨시섬 북동부의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이곳은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생물권이 만나는 ‘월리스 라인’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고립된 지리적 환경 덕분에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데. 이곳에서 강철여행자들에게 ‘태초의 소리를 찾아라’라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진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탕코코 자연보호구역에서 강철여행자는 어떤 생명과 마주하고,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방송되던 채널A ‘강철지구’는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