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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韓, ‘아동 역량 강화’ 프로젝트 동참 자랑스러워”

2025-10-31 08:53 국제

 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진출처 : 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도하는 아동 역량 강화 구상에 동참합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시각 30일 백악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이 기술, 혁신, 교육을 통해 아동 역량을 강화하는 저의 글로벌 연합에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은 기술 발전의 오랜 선도국으로서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각국에 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은 미국과 새로운 '기술 번영 협정'을 체결하며 멜라니아 여사의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국가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제공해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세계 각국 영부인들은 자국 정부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미래 지향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내년 백악관에서'함께 미래를 키워가기' 출범 회의에 프로젝트 동참국 회원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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