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의원은 오늘(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협박한다는 게 이게 도대체 광복 80주년에 세계 6위의 국력을 가지고 의회 민주주의를 한다는 나라에서 있을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제1당의 대표가 어떻게 이렇게 법원을 겁박하나”라며 “이것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하나의 징후”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내란특검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 “공소장에 표결을 방해했다는 표현도 없다”며 “(특검이) 스스로 증거도 못 찾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당시 상황이 모든 의원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모든 상황이 다 있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 회의를 소집해서 전체 의원들을 함께 본회의장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또 이 계엄 해제 표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서 소집하는 장면이었다”면서 “그걸 가지고 무리하게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고 하는데 방해를 했다는 정황을 찾지 못해서 공소장에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