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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 도중 트럭 치인 20대 선수 결국 숨져

2025-12-01 11:21 사회

 사진출처 : 뉴스1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1톤 트럭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20대 마라톤 선수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시 30분쯤 연명치료를 받아온 청주시청 소속 마라톤 선수 20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80대 B씨가 몰던 1톤 트럭에 경기 도중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이 사고로 A씨는 뇌사상태에 빠져 그동안 연명치료를 받아왔습니다.

B씨는 사고지점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신호등을 보느라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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