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당 주도로 이날 열리는 청문회에는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총 6개 상임위가 함께 참여합니다.
쿠팡 전현직 임원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김유석 쿠팡 부사장 형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에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과로사 논란 등을 두고 공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 '제3자 정보유출이 없었다'는 취지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불참하는 쪽으로 당론을 모은 상태입니다. 청문회가 아닌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하고, 청문회 주관 상임위가 과방위가 아닌 정무위가 돼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외통·기재·정무위)가 청문회 실시 안건을 의결하지 못했기에 소속 범여권 위원들은 사보임을 통해 청문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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