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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찾는 로봇개…튜브 던지는 드론

2026-05-27 19:50 사회

[앵커]
올 여름은 유독 도깨비같은 집중호우와 폭우가 잦을 거라죠.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새로운 로봇과 드론 구조대가 선보였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세차게 프로펠러를 돌리며 하늘로 떠오르는 드론.

인명 구조용 주황색 구명 튜브를 매달고 있습니다.

잠시 뒤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자, 시민 위로 튜브를 떨어트립니다.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재해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 현장입니다.

전방 500m까지 볼 수 있는 카메라를 활용해 사람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드론 로봇이 실종자를 수색할 수 있습니다.

하천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사족 보행 로봇도 투입됐습니다.

장애물에 부딪힌 상황을 가정해 쓰러뜨려도 곧바로 일어납니다.

[황영호 / 서울소방재난본부 장비관리팀장]
"(구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드론과 로봇 사용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 수 있을거라고…."

노란색 상자가 딸린 호스를 하천에 넣자 순식간에 물을 빨아들여 폭포수처럼 내뿜습니다.

홍수로 지하주차장이나 도로가 잠겼을 때 투입하는 대용량 배수차로, 1분에 50톤씩 물을 빼낼 수 있습니다.

올 여름은 집중호우로 강수량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방 당국은 119 문의 폭증에 대비한 AI 신고접수 체계도 갖출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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