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1위 이용대-유연성 조 등 한국 선수들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금은동을 모두 예약했습니다.
오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금메달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4위 홈팀 덴마크 조와 숨막히는 드라이브 대결을 펼치는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조.
상대의 스매싱을 완벽하게 막아낸 뒤 이용대가 상대 진영 깊숙이 허를 찌릅니다.
득점으로 인정되자 두 선수는 그대로 주저앉아 포효합니다.
적지에서 홈팀 덴마크를 꺾은 이용대 유연성은 세계 10위 신백철 고성현 조와 우승을 다툽니다.
[이용대 / 베드민턴 국가대표]
덴마크 선수들에게 큰 대회에서 자주 졌었는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이기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남은 한 게임 최선을 다 해서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백철 고성현 조는 세계 6위 김사랑 김기정 조와 준결승에서 만났지만 김사랑이 목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신백철 고성현 조는 16강전에서 세계 3위 일본의 엔도-하야카와 조를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참가자가 많고 이변이 잦아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세계개인선수권.
한국의 남자 복식 3개조가 모두 4강에 오른 건 역대 최고의 성적입니다.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음 달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과 남자 단체천에서 커다란 자신감을 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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