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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규탄”…오늘도 도심 대규모 집회

2018-12-01 12:49 베스트영상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노총을 비롯한 50여개 진보단체가 3년 만에 민중대회를 엽니다.

또 서울역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주최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의도 국회 앞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혜 기자,오늘 집회는 몇 시부터 열리나요?

[기사내용]
국회 앞에서 열리는 2018 민중대회의 본집회는 오후 3시부터입니다.

다만,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 국회 인근에서 참여 단체별로 사전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참석자들도 속속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집회 주최측인 '민중공동행동'은 민노총 등 50여 개 사회 노동단체의 연대 모임입니다.

2015년 11월 박근혜 정부 당시 민중총궐기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민중대회로 약 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국회 정문 맞은편 의사당대로 양방향 열개 차선에서 집회가 진행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 민심과 멀어지고 있다며 규탄할 예정입니다.

국회를 둘러싸는 형태의 대규모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국회 경계에서 100미터 안쪽으로의 행진은 불허할 계획이어서 자칫 마찰도 예상됩니다.

주말을 맞아 여의도 외에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서울역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이 집회의 참석 인원도 약 7천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또 여성 인권 관련 단체 '미투시민행동' 회원 2천여 명도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종로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sophia@donga.com
중계PD : 이근두
카메라 : 한일웅 지승환
중계기술 : 박성열 이창휘 김정현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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