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로 시작합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지요.
따라서, 설 연휴 동안에도5인 이상의 모임은 가질 수 없고,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도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만 예외이고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5인 이상 모이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네요.
한 마디로, 올해 ‘설날’ 명절은 사실상 각자 집에서 따로 쇠게 된 겁니다.
세뱃돈을 기다리면 아이들이 가장 우울하겠군요. 올해 설은 영상통화나 온라인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래야 겠네요.
이른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오늘 발의됩니다. 이낙연 대표도 150명 안팎의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당의 탄핵소추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판사를 길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530개 문건 중에는 북한에 원전 또는 전력을 지원하는 3가지 방안이 담겨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작성된 것으로,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원전 건설과 관련해 현 정부에서 어떤 논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겠다며 나섰다가 연일 야권의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KBS의 억대 연봉 직원이 전체 직원의 60%”라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KBS는 “억대 연봉 직원은 46.4%”라고 해명했습니다. “억대 연봉자 가운데 무보직 직원이 2053명”이라는 지적에 “억대 연봉이면서 무보직 직원은 1500명”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우 김혜리씨가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 아이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혜리 씨는 방송에서 미혼부의 아이라는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채 아이를 키우는 사연을 보고, 6개월 동안 직접 육아를 도와준 줘 미혼부가 생계를 꾸리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진달래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사실이 알려져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 학창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오르자, 가수 진달래는 본인의 ‘과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