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2월 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배우 김혜리 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서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7년 전에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가 키우는 아이를 본인이 직접 돌봐서 생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런 사연이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너무 따뜻한 이야기인데요. 2014년에 한 아버지가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있었던 거예요. 그 아이를 키우느라고 고생하는 게 방송을 탔다는 겁니다. 김혜리 씨가 방송을 보다가요. 내가 개인적으로라도 저 미혼부를 돕고 싶다. 방송국을 통해 연락을 해서요. 당신이 일하는 동안에 내가 당신 아이를 낮에라도 봐 드릴게요. 그래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거의 한나절을 아이를 케어해준 겁니다. 이 아빠는 그 덕에 김혜리 씨 인근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경제적인 상황을 벗어났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이 이야기를 최근에 공개하면서 김혜리 씨의 선행이 7년 만에 알려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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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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