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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달래, ‘학폭 의혹’ 인정…‘미스트롯2’ 하차
2021-02-01 12:5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가 과거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돼서 하차했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가수 진달래 씨인데요. 한 지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진달래 씨로부터 학교폭력의 희생자다. 이런 내용을 올렸습니다. 상당히 그 내용이 구체적입니다.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렸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또 너무 똑바로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때렸고, 몇 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을 못 맞추면 또 폭행이 이어졌다. 중학교 대 많은 용돈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해서요. 그 내용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진달래 씨가 시인을 하고, 관련 프로에서는 하차를 한 상황입니다.

[황순욱]
또 한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에요. 가수 진달래 씨 소속사 측에서 경솔한 대응을 해서 논란이 또 있다고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악플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에는 당신이 책임질 줄 알아라. 오히려 강하게 ‘영혼까지 털어드린다’며 대응한 겁니다. 당신이 누군지 추적해서 고통을 줄 거라는 협박처럼 들리는 대목이거든요. 이런 면에서 소속사의 초기 대응은 굉장히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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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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