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검찰이 오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어제,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2. 인천 노래방 손님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사건 발생 열흘 만인 오늘 아침, 노래방 업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경찰이 업주를 용의자로 본 이유를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3. 야당이 반대하는 장관 후보자 3인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 강행 의지를 명확히 했지만, 여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당청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송영길 대표도 어제, 청와대 명령에 여당이 따라가는 식은, 안 된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4. 육군 전 장병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특급전사 선발대회에 올해부터 모바일 인기투표 30%를 적용하면서 체력검증 순위와 최종 순위가, 바뀌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한 전사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무색케 하는 불공정한 룰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5. 평택항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故이선호 씨의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선호 씨와 동료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작업 현장으로 출발하는 장면과 선호 씨가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온라인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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