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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방’ 임명 강행될까?…여당 내에서도 ‘반대’
2021-05-12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민주당 일부에서도 임명 강행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상민 의원은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장관 임명 반대를 분명히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도 청와대에 휘둘리는 것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는데요. 하지만 장관 임명 여부에는 현재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송 대표의 당 내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글쎄요, 어떻게 보십니까? 시험대에 올랐다고 봐야 될까요, 이 상황?

[김경진 변호사]
시험대에 올랐는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근데 제가 보기에는 송대표도 선택의 여지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송 대표 본인이 일단은 비주류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친문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민주당 당내 지도부 전체가 원내대표 핵심 친문이고 또 최고위원들도 대부분이 친문 위주로 구성이 돼있기 때문에 송 대표가 거기서 얼마만큼 재량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를 펼칠만한 어떤 영향이 있을지. 사실 쉽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판단이 되기 때문에 송 대표 역시 지금까지 당내 목소리와 관련해가지고. 이번 장관 인사와 관련해서 아직까지 큰 목소리를 안 내고 있는 것이 그런 어떤 상황적 맥락 속에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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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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