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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부실 식단’ 제보…“체중 15㎏ 줄었다”
2021-05-12 12:5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부실 급식’ 논란 한 번만 더 짚어볼 텐데요. 도시락이 부족해서 한 달 만에 15kg이 빠졌다는 병사에 한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육군은요, ‘도시락이 부족해서 살이 빠질 정도다.’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마당에, 같은 군임에도 불구하고요. 해군과 의경에 식단은 조금 달랐다고 해서 저희가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됐던 문제의 부실 도시락이고요. 같은 가격이 적용되는 의경과 해군에 이 식단을 보니까 사진 한 장으로 저희가 비교를 해봤습니다만,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거든요? 액수는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밥이 다를 수 있을지.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저도 지금 화면을 보고 놀라울 정도인데. 왜냐하면 육군, 해군, 의경 모두 1인당 하루 급식비가 똑같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차이가 날까, 지금 의경은 보면 햄도 있고 여러 가지 반찬이 많이 들어있잖아요. 해군 같은 경우는 전복도 있고 그런다던데. 지금 육군 것은 저는 교도소에서도 저렇게 밥을 안 줄 것 같아요. 어떻게 같은 가격으로 저렇게 됐는가. 조금 이해가 안 가고, 게다가 코로나로 격리되는 병사한테 3개월 동안 90번에 도시락을 줘야 되는데 38개만 지급됐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저는 이건 조사를 통해서 하고, 해당 부대장은 저는 징계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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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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