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재명 지사가 관료들에 책임론을 제기하니까 정 전 총리는요. 그렇다면 지자체에서도 할 일이 있었을 것 아니냐, 즉 할 일 제대로 안한 거 아니냐. 이런 뉘앙스의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웃으면서 ‘여기서 말 조심해야 되겠네요.’ 주거니 받거니, 계속 티격티격 하는 모습이 비춰질까 우려한 것 같죠?
[김경진 변호사]
그런데 두 분이 대단히 영리하게 공방을 주고받는 것 같아요. 저렇게 공방을 주고받으니까 언론에 한 번이라도 더 노출이 되고, 인지도 높아지고, 또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는 어쨌든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네.) 서로 간에 선거 운동, 게임의 법칙을 잘 알고 있다. 지금 이렇게 판단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요. 아직까지는 지금 정세균 전 총리께서 적극적으로 공세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정말 과거에 이명박, 박근혜 그 두 분이 당내 경쟁할 때 세게 싸웠던 것을 비교해보면, 저 정도는 애교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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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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