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증원 맞추려 ‘속성 교육’…경찰 “연장 검토”
[채널A] 2021-11-24 20:05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이번 사건에서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이 질타받자, 경찰이 뒤늦게 신입 경찰 교육을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교육기간을 두달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사실상 2018년 체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구자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은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입 경찰의 교육기간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넉 달이었던 경찰학교 교내 교육을 두 달 늘리는 대신 현장실습 기간을 축소하겠다는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술이나 경찰장비 사용을 더 체득시킨 뒤에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기간이 늘면 테이저건 사격이 1인당 2발에서 최대 10발로 늘어나고, 체포술이나 사격술 교육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지난 2018년까지 이뤄진 교육과 같은 기간이라 사실상 예전으로 돌아가는 셈입니다.

교육기간 축소 배경엔 경찰 인력 증원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경찰 인력을 2만 명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난해 3월 신임 경찰 임용식]
"2022년까지 2만 명 증원을 완료하고 법적, 제도적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중앙경찰학교의 최대 수용인원은 3,100명인데 교육생이 늘어나 기수가 겹치면 수용공간이 부족했고 따라서 교육기간을 줄여 공간을 확보했던 겁니다.

이제 다시 교육기간을 늘릴 수 있는 것도 내년이면 증원이 끝나기 때문이라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경찰은 장기적으로 현장실습 기간도 늘려 전체 교육기간을 1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구자준 기자 jajoonneam@donga.com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5/27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다시 강추위…체감온도 -10도↓ [날씨]내일 다시 강추위…체감온도 -10도↓
우리은행_220227
우리은행_220227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