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이죠. 전남 영광에서 호남 매타버스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박 4일 동안 호남의 환대를 받았던 이재명 후보 측은요. 지지율 골든 크로스까지 언급하면서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만남이 불발되었던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자,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인 영광에 정작 이낙연 전 대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이름을 여러 차례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한번 보시죠.
자, 화면으로도 보셨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이름을 4차례나 크게 외쳤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들으신 영광 굴비를 먹으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생각하겠다. 이 발언에 많이들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모습 보니까 이렇게 영광 굴비까지 이야기하는 이 자리에 바로 옆에 이낙연 전 대표가 조금 지지를 해주는 모습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 이낙연 전 대표가 없는 저 상황.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을 것 같아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앞으로 영광 굴비를 조금 더 많이 구워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런데 뭐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일부러 안 오려고 했던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미리 사전에 연락을 했다고요. 가급적이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잡혀있었던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번에는 같이 동행할 수 없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이낙연 캠프가 이미 해체는 되었지만 이낙연 전 대표하고 가까운 인사 이야기로는.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어찌 됐든 간에 과거에 나왔던 것처럼 경선에서 저런 후보 교체론이 이야기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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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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