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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9만 명 넘었다…위중증 이틀째 300명대
2022-02-16 11:58 뉴스A 라이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까지 치솟으면서 하루 만에 3만 명 넘게 폭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거리두기 방침을 모레 결정할 예정인데, 완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허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43명입니다.

엿새째 5만 명대를 머물다가 하루새 3만 명 넘게 폭증한 겁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양샙니다.

재택 치료 환자는 하루 만에 2만 명이 늘어 26만 6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에 이어 300명 대이고,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레 다음 주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하는데요.

오늘 방역분과위원회와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파고를 낮춰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표를 두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단계적 거리두기 완화를 시사하면서 사적모임 6명·밤 9시까지인 현행 거리두기를 모임 8명·밤 10시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정부는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정상 등교 방안도 발표했는데요.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생들은 학교에서 배포한 자가검사키트로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미리 검사하고 음성일 때는 등교,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겁니다.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주 2회 검사를 권고한 정부 방침에 학부모들의 반발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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