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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 내 말 잘 듣는 동생”
2022-02-16 12:2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이 선대위 명예선대위원장이죠. 추미애 전 장관이 최근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만든 영상에서 열연을 펼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또 다른 영상에 다시 또 출연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보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를 추 전 장관 내가 키웠다, 내 말을 잘 듣는 동생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눈길이 갑니다. 이 추 전 장관은 요즘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죠. 그래서일까요. 윤 후보의 무속 의혹 공세에도 적극적으로 가세하고 있습니다. 자, 보신 것처럼 유세차에 오른 추미애 전 장관 보신 것처럼 이 손바닥을 펴고 ‘왕’자가 보이냐고 물었는데 다른 손바닥에는 또 ‘왕’자 대신에 숫자 1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를 지원사격하는 동시에 또 윤석열 후보의 무속 논란을 공격하는 그런 전략인 것 같은데 윤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이 추 전 장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추미애 전 장관 자꾸 등장하시는 거 저희는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저분이 말씀하실 때마다 항상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굳이 막을 생각은 없어요. 법무부장관 당시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압수수색하라. 신천지에 대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자신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증거들은 인멸을 할 거예요. 그래서 압수수색은 굉장히 비밀리에 해야 되는 것인데 법무부장관으로서 무슨 생각을 하시고 그렇게 공개적으로 압수수색을 하라고 했었는지 본인이 스스로 실토를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참 의문스럽고요. 대선 후보에게 아무리 홍보영상이지만 반말로 저렇게 이야기하는 저 엄청난 품격은 정말로 의문스럽습니다. 저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지지자들 결속할지 그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선인데 이런 것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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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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