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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이 신천지 방치…난 본진 쳐들어가”
2022-02-16 12:1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이었던 어제 이재명 후보는 대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아내와 사드 미사일을 언급했습니다. 무슨 이야기였을까요. 한번 들어보시죠. 자, 정확하게 말하면 김혜경 씨 부친의 고향이 충북 충주입니다. 김혜경 씨는 고향이 서울이고요. 충청도와의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한 이 발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와 동시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바로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앞서 방문했던 부산과 대구에서는 또 이런 말도 했습니다. 이제 대선까지 21일 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무속 의혹을 거듭 주장하고 있는데요. 결국 어제 야당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을 했었는데 그래도 또 지금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이 무속 신앙이라든가 무속 의혹이라든가 이런 이야기들을 강조하고 있어요. 전략적인 부분들이 조금 있는 것이겠죠?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글쎄 이제 이거를 네거티브라고 볼 것인가 그게 아니라 계속 뭔가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어떤 굿과의 무속과의 연관성 그리고 신천지와의 그런 것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경선 과정에 신천지의 도움을 받았다. 그랬기 때문에 혹시 압수수색을 안 한 거에 대한 뭔가 대가가 아닌가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명확하게 설명을 해달라는 거기 때문에 이거는 네거티브하고 조금 성격이 다르고요. 특히 신천지 문제 같은 경우는 정말 우리가 그 당시 기억해 보면 굉장히 온 국민들이 조금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재명 그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신속하게 또 과천에 있는 본부를 압수수색을 하고 명단도 확보하고 했거든요.

이에 이런 것들도 우리가 묻고 강조하는 거는 결국 위기 대응 능력에 대한 어떤 지도자의 역량을 또 묻는 거기도 합니다. 법적 논리로만 갈 것인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어떤 정치적 위기 대응 능력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연 그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신천지 문제들을 정말 명쾌하게 대응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고요. 무속 같은 경우도 계속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지 어떤 하나의 어떤 무속 행위를 했냐, 안 했냐가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연결 고리들이 있기 때문에 이건 아마 뒷부분에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거를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서는 계속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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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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