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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반칙왕이라고?…中 쇼트트랙 영화 ‘황당’
2022-02-16 12:5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오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날입니다. 올림픽 초반에 있었던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의 편파판정 피해로 인한 공분은 아직까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요. 새로운 영화 한 편을 공개했는데 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시죠. 영화 속 쇼트트랙 경기의 한 장면입니다. 빨간색 경기복을 입은 중국 선수가 앞서 달리던 중인데요. 태극 마크를 달고 있는 한국 선수가 뒤에서 중국 선수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를 방해하는 이른바 반칙왕으로 묘사가 되는 그 장면이 담긴 영화인데요. 실제 올림픽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중국 선수의 반칙 그리고 노골적인 심판의 편파판정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실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저렇게 뻔뻔스럽게 만든 거네요.

[백성문 변호사]
어우 조금 화나네요. 중국에 개봉된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이라는 영화인데요. 굉장히 어렵게 성장한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역경을 딛고 우승하는 그런 영화라고 하는데 저기에서 한국 선수가 사실 현실에서는 있기도 힘들 정도의 말도 안 되는 반칙을 하는 반칙왕으로 거의 묘사가 됩니다. 여러분들 다 아시겠지만 이번 동계 올림픽, 중국 선수들의 반칙으로 굉장히 빛이 바랬다는 이야기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박장혁 선수 부상까지 조금 언급하면서 당신들만 봐라, 이게 말이 되냐고 굉장히 공분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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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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