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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與 정치인에 2억 전달” 남욱 진술…당사자들은 ‘부인’
2022-02-16 12:2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그동안 논란이 되었었던 대장동 특혜 의혹 소식이 또 추가로 들려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김만배 씨가 여당 중진 의원 측에 현금 2억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조사 내용인데요.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이라는 겁니다. 돈이 전달된 시기는 지난 2012년 초 총선 바로 직전이었는데요. 장소까지 진술을 했습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어느 복집이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이 자리에서 쇼핑백에 담긴 현금 2억 원이 해당 의원의 보좌관에게 전달이 되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이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재 당사자들은 모두 이 내용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당시에 정황을 볼 때는 로비의 가능성이 없다고 이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상황인데 지금 이재명 후보 캠프 측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지금 이제 언론에 보도된 사안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언론 보도가 검찰 측에서 먼저 사실을 확인하고 나온 거 같지 않고요. 아마 언론에서 기사를 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제 남욱 변호사 측의 주장인 거죠? 그렇게 돈을 전달했다고 근데 또 얼마 전 조금 전 기사에 의하면 또 이걸 전달했다고 지목된 김만배 씨 측에서는 사실과 다르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또 이 어떤 진실 게임에서 지금 어떤 누가 정말 사실을 이야기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조금 제대로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게 이제 작년 11월의 검찰에서의 남욱 변호사의 진술이었다고 하면 그러면 검찰이 이거를 조금 확인을 해서 공식적으로 뭔가를 하거나 그러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금 아마 외부로 보도가 된 것 같기 때문에 아마 진술의 신빙성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확인을 해야 되고 검찰도 이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대선이 선거가 지금 정말 막바지에 지금 들어든 상황에서 어떤 대장동 관련해서 계속 이런 식의 어떤 확인 안 되는 사실들이 계속 보도됨으로 인해서 어떤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런 부분도 우리가 조금 신중하게 검토하고 조금 대응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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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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