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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첫날 동지 잃은 安, 장례식장 찾아 유가족 위로
2022-02-16 12:4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 날인 어제 안타까운 사고 소식도 하나 들려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역 유세 버스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되면서 운전기사와 당원 등 두 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진 건데요. 천안동남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천안시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 도로에 정차해있던 이 안철수 후보의 45인승 유세 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지역선대위원장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같은 날 안철수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 차량 안에서도 운전기사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 사망자 두 명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모든 일정은 또 중단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유세 버스 외부에는요. 홍보방송 송출을 하기 위한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대형 스크린 작동을 위해서 버스에는 별도의 자가발전 장치가 설치가 되어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 자가발전 장치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오면서 차량 안에 있던 사람들이 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살피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인데 지금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된 만큼 다른 캠프에서도 이런 비슷한 버스들이 많이 운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어떻습니까? 대변인님.

[김효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그러니까요. 항상 선거 때는 또 많은 분들이 움직이시고 그다음에 시간에 워낙 맞춰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바쁩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통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조심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정말 선거 때 후보자도 고생하시지만 정말 후보와 당을 위해서 정말 헌신하는 많은 분들 이런 분들의 노력에 대해서 우리가 항상 봐야 되고요. 민주당에서도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님께서 어제 위로의 말씀을 하셨고 오늘 이제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에 현지 조문을 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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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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