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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수입 팜유 가격 사상 최고…과자·라면 가격 또 오르나

2022-04-26 12:56 뉴스A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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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달 국내 수입 팜유의 가격이 t(톤)당 1천400달러 선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약 2배로 가격이 뛰었는데요, 2000년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수입 팜유 가격이 오른 것은 밀·옥수수·대두유 등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특히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오는 28일부터 수출을 금지하기로 해 당분간 팜유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라면·과자를 비롯해 국내 식품물가를 자극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팜유는 팜 나무 열매를 짜서 만든 식물성 유지인데 식용유·가공식품 제조는 물론 화장품, 세제, 바이오디젤 등의 원료로 활용됩니다.

      2.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서울 거주자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집값이 급등하고 대출금리까지 오르는 가운데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로 이주하는 수요가 많아진 건데요.

      여기에 전셋값마저 치솟으면서 서울 시민의 ‘탈서울’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3. 내년부터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아 죽게 하면 동물학대로 처벌받게 됩니다.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요.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제도 도입돼 유기 동물들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려면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 내후년부터는 맹견을 사육하려면 시·도지사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은 내년 4월 27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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