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韓 “말 같지 않은 소리” 발언에…李 “쓰읍” 하더니 ‘6초 침묵’
2023-04-24 12:4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배승희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 돈봉투 살포 사건에 대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주 금요일에 국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기획수사론 이런 것과 관련해서 한동훈 장관,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이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장관,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이다.’ 이 발언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무언가 이야기를 할 것처럼 하다가 ‘고맙습니다.’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어쨌든 양지열 변호사 생각하시기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주 금요일 돈봉투 사건에 대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첫 입장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양지열 변호사]
글쎄요. 이게 기획수사라든가 검찰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초기에 녹취록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도 그렇고 여러 가지 검찰의 수사가 잘못되었다고 꾸준히 비판해오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그 가운데에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혹시 이것도 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시점 자체가 조금 맞지가 않죠? 기자분들이 이제 저기에 이미 다 다른 것들이 상황이 진전된 상황에서 한 장관에게 가서 물었기 때문에 한 장관 입장에서는 이미 다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드러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검찰이 이것을 억지로 만든 게 아니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어찌 보면 할 수 있는데 저는 순서 부분에 있어서 조금 잘못되었다고 했고.

다만 한 장관도 이제 법무부 장관으로서 말씀을 하실 때 평소에서 그런 부분이 조금 보이지만, 너무 단정적인 어떤 말씀들을 하세요. 지금 ‘의원을 매수했다.’라는 부분은 수사를 시작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의원을 매수했다 안 했다 이런 부분들이 이게 국민들이 봤을 때 당연히 당직자들의, 대의원이 되었든 의원이 되었든 돈 주고 그 표를 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부분들이 밝혀진 것은 아직 아니거든요. 그래서 의혹이라고 이런 표현을 조금 쓰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