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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안철수 개혁신당 합류 막을 이유 없다”
2024-01-15 09:49 정치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안 의원의 생각과 비전이 개혁신당과 맞다면 합류를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1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안 의원의 과거 메시지나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에 대한 제명 요구 등이 안 의원의 개혁신당 합류에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옛 노웅래·안철수·장제원 보좌진과 핵심 측근의 개혁신당 합류 선언에 대해 천 위원장은 "패스스트랙에서 몸싸움하기 전까지만 해도 보좌진들끼리 정당을 옮겨다니는 것이 흔했다"며 "옮겨온 분들은 기존 정당의 의원이나 보좌진들과 친하니까 소통 창구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어디 출신이었든지 상관없이 능력과 비전이 있다면 환영한다"며 "특히 안 의원은 양당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정치를 해보겠다는 포부가 있었기 때문에 그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시던 분이 개혁신당에 관심이 많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일했던 김성열 전 보좌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실 출신 김영호 전 보좌관, 안철수 의원의 측근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경한 전 국민의힘 보좌관, 조영환 국민의힘 전 보좌관 등이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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