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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김수미 마지막으로 본 촬영장서 “어디 아프냐고 물었는데...”
2024-10-25 15:58 사회

 사진=뉴시스

배우 최불암은 오늘(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수미에 대해 "배우로서 사명감이 철저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최불암은 "지난해 여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수미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불암은 "그때 내가 보기에는 건강하게 일을 해야 하는데 조금 몸이 부어 있는 것 같았다"며 "'어디 아프냐'고 했더니 '아냐~ 괜찮아요~' 이랬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빨리 들어가서 음식해서 내 솜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해서 촬영장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최불암은 "촬영이 끝나고 갈 때 서운해서,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목이 멘 듯한 느낌으로 김수미 씨가 인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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