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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삼성바이오 격려한 이재용…“한계 돌파하자”
2024-02-16 18:07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16일)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무죄 선고 이후 처음으로 국내 현장 행보에 나선 겁니다.

이 회장은 오늘 현장 시찰에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과 현재 가동 상태에 있는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했습니다.

기술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은 이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3조 7천억 원, 영업이익 1조 1천억 원, 수주 3조 5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16년 상장 당시 3천억 원 수준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매출은 7년 만에 12배 성장했고, 공격적인 투자로 2022년에는 생산 능력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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