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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재보궐 선거…야권 ‘부산 금정구’ 단일화 결렬
2024-10-04 12:1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한동훈 대표,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4월 총선 이후 6개월 만에 10월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죠. 특히 부산 금정구청장 자리를 어느 당이 가져가느냐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SNS를 통해서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 지지층 결집에 나서기도 했는데, 어젯밤에는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는 발표가 나오기도 했지만, 오전에는 결렬 소식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재보궐선거 승패가 매우 중요하고,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지난 4월 선거 이후 민심의 향배를 결정하기 때문이죠. 둘 다 사활을 걸고 있네요.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지금 재보궐선거가 기초자치단체장 4곳인데, 사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면에서는, 저희가 지난번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잘 보았습니다. 이번에 두 군데는 호남의 영광‧곡성, 민주당의 세가 강한 곳이고. 나머지 두 군데는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강한 곳인데. 어느 한 군데라도 만약에 잃게 된다면, 즉 민주당 입장에서는 영광 같은 경우는 조국혁신당과 굉장히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고. 금정구 같은 경우는 과거 2018년도에 민주당이 당선된 적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강한 곳인데. 어느 한 군데라도 만약 잃게 된다면, 양당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적인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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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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