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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안팎에서 ‘김대남 사퇴’ 목소리 본격화
2024-10-04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또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일이 있죠. 바로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입니다. 이 의혹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한동훈 대표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과 친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을 명백히 그은 것인데요. 한동훈 대표도 그 부분에 동의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진상을 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원래 선거 과정에서, 특히 당 내부의 공천 과정에서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김영선 의원도 그렇고 김대남 전 행정관도 그러한데, 참 어떻게 보면 창피한 이야기죠. 어쨌든 김대남 전 행정관 같은 경우에 정말 좌파 유튜브인 ‘서울의소리’에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얼마나 공격을 많이 당했는지 본인도 잘 알 텐데, 그럼에도 저렇게 전화 통화 녹취를 통해서 이렇게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 부끄러운 일인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대표가 당대표로서 진상 조사까지 하는 것이 맞느냐. 왜냐하면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당이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대남 전 행정관은 철저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성과 더불어서, 그 이후의 행동도 당연히 해야 되겠습니다만 과연 이에 대한 진상 조사가 어디까지 될 것인지, 과연 그것이 누구에게 이로울 것인지 생각을 해 본다면 진상 조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람직한 조치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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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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