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6시 50분쯤 강원 평창군 진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태국 국적 6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농장주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는 LP가스를 사용하는 난방 기기가 틀어져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용 LP가스 기기를 틀어놓은 뒤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