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이 의대생들의 휴학을 전격 승인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안상훈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 등이 감사를 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행정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의대 의예과 1학년(재적생 142명) 중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의예과 2학년 154명은 개설된 16개 중 14개 과목에서 수강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2과목(의학연구의 실제2, 자유주제탐구)에선 각각 2명, 9명이 수강 신청했습니다.
앞서 서울대 의대는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앞서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했고, 교육부가 고강도 감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