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스1)
앞서 지난 11일 윤 전 본부장을, 17일 한 총재를 접견 조사한 뒤 두 번째 조사입니다.
경찰은 전날 교단 재무 핵심관계자인 세계본부 총무처장 조 모 씨를 불러 자금 흐름 등을 조사했습니다. 특히 통일교의 정치권 관리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윤 전 본부장을 조사하고 지난 15일 통일교와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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