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23일) 오후 2시 한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0일과 18일 두 차례 출석 요구에도 정확한 소환 통보가 이뤄지지 않은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한 전 대표가 과거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공천 요청을 거절한 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갈등이 생겼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있다며, 공천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이를 직접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는 김 여사가 김 전 부장검사를 신경 써 달라는 취지로 부탁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 여사는 특검 조사에서 김 전 부장검사만 특별히 챙길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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