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출범 2개월이 지난 가운데, 국내에서 70% 안팎의 높은 지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두고 중국이 전방위적 압박을 하는 상황에서, 다음달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기로 한 항공편 2천 건 이상이 취소됐다고 전해졌지만 다카이치 총리 인기를 여전한 겁니다.

내각 출범 직후 2개월이 지나도록 70% 지지율을 유지한 건 1993년 9월 호소카와 모리히로, 2001년 4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절 이후 처음입니다.

적극적인 돈풀기 정책 등으로 청년, 현역 세대들이 호응하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