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특검, 지귀연 향해 “여러 숙제 많이 내주셨다” [현장영상]

2025-12-22 16:05 사회

오늘(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에는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오는 29일 관련 사건 피고인 전원의 재판을 병합할 예정인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 대한 증인신문 일정을 놓고 재판부와 특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협의가 이어졌는데요.

재판부가 24일에 윤승영 전 조정관 신문을 하겠느냐고 제안하자, 특검은 "재판부에서 여러 가지 숙제를 많이 내주셨기 때문에 24일에 윤 전 조정관 신문까지 준비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지귀연 부장판사는 웃으면서 "검사님 말씀에 흔들린다"고 말했는데요.

증인신문을 위한 기일을 추가 지정할지 재판부에서 상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