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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재 공직선거법이 선거 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법은 막도록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1심 유죄 선고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실무자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고 김문기 씨의 동생이 "이재명 대표에게 사과 받는다고 가족들의 상처가 회복되지는 않는다"며, "재판부의 올바른 판단만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날 어머니가 형 묘소에서 통곡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명태균 씨가 구속 직전, 윤한홍 의원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명태균에게 호통치는 녹취도 공개하라"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명 씨는 "구속시키지 말고, 먹고 사는 거 해결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의원은 발췌 녹취로 허세부리는 걸 지적했을 뿐, 거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과 갈등을 빚어 온 유튜버를 대낮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 홍 모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 홍 씨는 선고가 끝나자 재판부를 향해 "감사하다”며 손뼉을 치고, "동생을 살려내라"는 유족 측에 욕설을 하며 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